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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최초의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해 인간은 수치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살면서 얼굴에 흠을 가리기 위해서 화장을 하며 삽니다. 그리고

사람은 옷으로 자기의 모든 것을 가리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시계,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예뻐지려고 노력하며 치장을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그 사람의 진가를 평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진가를 높이기 위해서

학력도 높이고, 좋은 것을 소유하고 명품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한다고 진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실한 삶을 통해서 진가를 올라갑니다.


사람들은 삶이 평안할 때에는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바르게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아니면

잘못된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그 사람의 진가를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저의 이민 초기에 우드사이드 지역에서 남자들만 6명이 아파트를 얻어서

룸메이트를 두고 같이 공동생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렌트비도 서로 나누어 내고, 식사 생활하는 것과

모든 공과금도 서로 나누어 내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헤어드라이어가 과열되어서 아파트에 화재가 났습니다.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불이 진화 되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니 같은 룸메이트 중 한 사람이 갑자기 사라져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 화재 후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

그 때에 다시 집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불이 났을 어디에 갔다가 이제 왔느냐고 말하니


신분이 없어서 이민국에 잡혀 갈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피했다가 온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룸메이트도 평상시에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인정도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이 나고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니

자기만 살자고 도망을 갔다가

다시 평안해지니 돌아오는 룸메이트를 생각하면서

사람은 평안할 때에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누가 진짜인가 아니면

누가 가짜인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이웃과 관계 속에서 진실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신에게도 진실해야 합니다.

사람은 가정에서도 진실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진실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진실해야 합니다.

친구들 사이에도 진실해야 합니다.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도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한 삶을 통해서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에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이 필요합니다.

신앙인들도 평안할 때에는 진짜와 가짜 신앙을 쉽게 분간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삶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그 사람의 믿음이 올바른지 아니면 잘못된 믿음인지 구분하기 쉽습니다.


성경에서 욥은 고난과 환난 중에서 믿음을 끝까지 지켜서

갑절이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욥의 생애가 진가를 발휘한 것은 고난 중에서 인내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저도 고난과 환난 중에서도 진실한 삶으로

끝가지 견디는 자가 되어서

최후에 진가를 발휘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주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뉴욕 한신 교회

 장 길 준 목 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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