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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1년 11월 7일 주일 설교
본문 시 77 : 1-20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길이 큰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설교자 장길준 목사

77 : 1-20 

지존자의 오른 손의 해 


지존이란 단어의 뜻은 : . 임금을 공경하는 의미의 말입니다.

더 없이 존귀함의 뜻.

이 시는 이스라엘이 큰 환난으로 고민하며 연약한 손을 들고 도움을 구하던 시인이

지존자의 오른손을(능력의 손) 생각하고 온 마음과 상한 심령으로 간절히 기도하므로

지존자에게 새 힘을 얻은 노래이다.

 

1. 나의 연약한 손은 지존자의 손에 사로잡혀 살아야 합니다.(1-9).

시편77: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나의 환난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 손을 듣고 거두지 않았다고 했다.

시편77: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함으로 심령이 상하도다 

심령이 상한자의 손이다.

나님이 이제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 같고 인자하심은 완전히 끝난 것 같을 때에 높이 든 손이다.

우리도 이와 같이

1) 연약한 손의 소유자들이다.

2) 얼마나 애처러운 손이다.

 

주님이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손이다.

6:9-10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손마른 자를 가운데 세우시고 예수님은 손을 내밀라는 음성을 듣고 내밀 때에 그 마른 손이 회복된지라

네 병든 손을 내밀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 시간 오른손 마른 자 처럼

우리도 주님을 향하여 손을 밀어 치료의 힘을 얻자.

 

2. 지존자의 오른손 창조의 손입니다. (10-20).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낙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시편77: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말씀과 같이 우리를 위하여 팔을 펴신 지존자의 오른손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오른손으로

1)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고.

2) 홍해를 건네 주셨다.

3) 그리고 지금도 자기 백성을 능히 구원하신다.

 

시편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주의 모든 일과 주의 행사를 깊이 묵상하니,

하나님은 누구도 추측할 수 없는 큰 신이시다.

 

시편77: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 (셀라)

 

* 하나님은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신 손의 주인이시니.

 

* 10-15 하나님의 손은 거룩하시다.

하나님의 손은 능하시다.

하나님의 손은 신비하시다.

우리는 그 손이 하신 일의 길이를 잴 수 없고

시편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지존자의 손 움직이심의 종적을 알 수 없다.

국가적 환난에서 손을 들고 밤낮 부르짖던 시인이

주권자 하나님의 손을 바라보고 힘을 얻은 것처럼

 

지금도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강하고 담대 하자.

 

지존자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은

1)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사람입니다.

 

2) 온 마음을 다해 자복하며 사는 사람이다.

3) 지존자의 손길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