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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06:18

믿음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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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3년 5월 14일 주일 설교
본문 요 2 : 1 - 11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설교자 장길준 목사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셨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 집에는 오래 동안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였지만 잔치 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잔치 도중에 포도주나 음식이 떨어지는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음식과 포도주가 떨어진 경우는 잔치 도중에 가장 힘든 문제입니다.

 

그 당시에는 포도주가 떨어지면 지금처럼 마켓이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떨어지면 방법이 없고, 위기에서 문제를 벗어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잔치 집에 주인은 가장 곤혹스러운 시간일 것입니다.

이러한 힘든 환경 가운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는 예수님께 사실을 알려 주므로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든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나의 혼인 잔치는 중요한 교훈을 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삶을 아무리 계획한다고 해도 계획대로 되어 지지 않은 것을 교훈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삶을 준비한다고 준비한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저축한다고 하드라도

가나의 혼인 잔치집의 포도주가 떨어지는 문제가 늘 발생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이 잔치 집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주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진 사건은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말해 주고 있습니.

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잔치 집에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항상 최고 많이 올 것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것이 상례인 것입니다.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예상외 손님이 많이 온 것입니다.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은 한 치의 앞을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4: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인간의 모든 계획이 허탄한 것을 말해줍니다.

인간이 계획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악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2.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교훈해 줍니다.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1) 예수께서는 자신의 방법과 때에 일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 속담이 "포도주가 없으면 기쁨도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혼인 잔칫집에 바로 이 포도주가 떨어져서 흥이 깨어질 상황입니다.

이것을 안 마리아가 믿음으로 예수님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렸습니다.

예수는 "여자여... "하면서 자신의 메시야 사역의 때가 아님을 말했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 집에는 난감하여 사태를 해결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세상에 오심은 많은 사람을 섬기려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인생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예수께서는 물을 돌 항아리에 채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주님이 일하실 때에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우리의 개인과 가정에 일하시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 합니다

 

 

2)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 예수께서는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2:7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하인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지'라는 말은 모든 것에 순종 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의 명령은 돌 항아리 아구까지 물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하인들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하인들은 예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엄청난 기적의 사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물이 변해 포도주가 된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나는 예수님과 함께 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의 생애가 예수님과 함께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께서는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하인들이 믿음으로 물을 떠가져다 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은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반면 세상은 처음에는 좋은 것을 주는 것 같으나

시간이 가면 가장 나쁜 것을 주어 우리로 멸망케 합니다.

 

주님은 항상 나의 삶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곤고함과 문제로 뒤덮인 삶이지만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아름다운 맛으로 덧입혀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나아가 예수님을 우리 삶에 중심에 모시고 살 때

우리의 삶을 풍성케 해주십니다.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 기적을 체험하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늘 기적을 체험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