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10: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은총이란?
1)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일을 말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내리시는 호의, 자비, 혜택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총을 깨닫게 될 때에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깨닫고 감사하면서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다니엘은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고 깨닫고 일어서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단10:1
바사 왕 고레스 제 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을 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바사 왕 고레스는 유대 민족을 70년간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켜 준 구원자였습니다.
역대하 36:22-23절 말씀은
*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었습니다.
고레스 왕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를 내려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는 말씀을 보면 유대민족에 구원을 준 자입니다.
그러나 고레스 왕은 유대를 구원해 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고레스 왕은 유대인에게 예루살렘과 성전 재건을 위해 귀환 칙령을 내린지 2년 이상이 지난 때였습니다.
그때는 스룹바벨과 소규모 집단의 유대인들이 이미 예루살렘에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하여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갈 수 없었습니다.
바사 나라에서 할 일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86- 87세의 고령의 나이로 인해 장거리 여행과
힘든 건축 사업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역이 다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이가 많은 다니엘에게 큰 전쟁의 환상을 보여 준 것입니다.
다니엘은 인자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인자되신 예수님을 만나보고 앞날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환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은 결코 허무한 환상이 아니라 반드시 성취될 참된 환상이었습니다.
다니엘이 본 그 환상은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을 환상을 본 것입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과 이스라엘이 장차 겪게 될 큰 고통스러운 일에 관한 것입니다.
세상의 종말과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환상인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 일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환상을 깨달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지막에 일어날 일을 준비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바벨탑을 쌓지 말하고 하늘의 바벨탑을 쌓는 성도가 도시기를 소망합니다.
2, 다니엘은 세 이레를 슬퍼했습니다.
단10:2-3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세이레는 문자적으로 3주를 의미합니다.
2-3절을 보면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다니엘은 3주 동안 슬퍼하며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모든 것을 절제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슬퍼하며 금식 기도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왜 3주간 동안이나 슬픔에 잠겨 하나님께 기도를 했을까를 생각해보야 합니다.
다니엘은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향할 수 있도록 7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고레스 왕의 조서에 의해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고레스 왕으로 인해 유대가 구원받은 결과로 적은수의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유대인들이 포로 70년 생활 동안 많은 유대인들은 바벨론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벨론에서 안정된 기반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습니다.
편안하고, 안일한 마음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아니하는 마음이 다니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입니다.
이미 고국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재건하는 도중에 이를 방해하는
원수들로 인해 힘든 어려움이 부딪혀 실의에 빠져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 주셨지만 예루살렘의 상황은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생각 되어졌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항의하며 불평을 늘어놓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한 자세로 하나님께 긍휼을 간구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 다니엘은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고 환상의 의미를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영적 세계의 비밀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건강을 상하면서까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영적 소원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니엘에게 영적 세계의 놀라운 비밀과 환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영적 소망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환상으로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소망을 가진 여러분과 저가 날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3. 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인자의 모습 보았습니다. 단10:4-6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때는 정월 24일 다니엘이 슬픔 가운데서 기도한 지 만 3주가 되는 때였습니다.
다니엘은 유월절이 끝난 후 3일째부터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힛데겔이라 하는 티그리스 강가에서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강가에 서 있을 때 영적 세계가 펼쳐지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 다니엘이 본 분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인 인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인자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계1:13-16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 세마포 옷은 대제사장이 입는 옷으로서 인자는 대제사장이심을 말해 줍니다.
허리에 순 정금 띠를 띠었다는 것은 왕권을 가지신 분이심을 말해 줍니다.
그 몸이 황옥 같고 그 얼굴이 번갯빛 같은 것은 창조주의 권세와 영광을 가지신 분이심을 말해 줍니다.
그 눈이 횃불 같은 것은 전능자로서의 통찰력을 뜻합니다.
그 팔과 발이 빛난 놋과 같은 것은 심판주로서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 음성은 많은 무리의 소리와 같이 우렁차고 힘이 있었습니다.
이 인자의 모습은 장차 온 세상을 심판하실 만왕의 왕의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다니엘이 본 인자는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심판의 권세를 위임받는 인자입니다.
다니엘은 이 인자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본 것입니다.
인자는 세상 모든 문제의 해결 자가 되신 분입니다.
오늘 인자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어 영 육간에 해결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4. 인자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다니엘은 힘이 다 빠진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단10:7-9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 여기에서 오직 다니엘 혼자만 이 큰 전쟁의 환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다니엘과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다니엘이 본 환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을 보고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자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만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자를 만나 볼 수 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진리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성결하게 산 의인이었습니다.
인간은 본래 죄인이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성도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반드시 중보자 되신 예수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을 만나서 영 육간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