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나라의 왕인 여호사밧 때에 이웃 나라 모압, 암몬, 세일의 116만의 연합군이 쳐들 왔을 때에 두려워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나라의 위기의 순간을 당할 때에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온 유대 백성들에게 금식을 하라고 선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나라의 위기에서 해결함을 받았습니다.
오늘 여호사밧 왕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우리들의 삶에 위기에서
여호사밧처럼 신앙으로 모든 삶의 위기에서 해결함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 여호사밧과 유대 백성들은 환난과 위기를 당할 때 성전으로 모여서 기도를 했습니다.
역대하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 위기 순간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위기를 당해서 사는 성도들은 참 성전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2. 삶의 위기를 만나면 교회에 모여서 기도해야 해결함을 받습니다.
1) 위기 때에 여호께 낯을 향하여야 합니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여호와께 낯을 향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주님만 찾고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앙망한다는 것은 `돌이켜 쳐다본다'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우상을 쳐다보고 세상을 쳐다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뢰하며
소망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 위기 때에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위기를 당하자 여호사밧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먼저 기도하였습니다.
나아가 백성들도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아사 왕처럼 인간적인 수안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대하16: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면서 기도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므로 위기를 당할 때에 성전을 찾아야 하고 또한 동시에 기도해야 합니다.
3) 위기 때에 범국민적으로 금식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3).
사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4) 위기 때에 언약의 말씀만 기억하면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6-9절에서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언약을 말씀을 상기시키며 그것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 성도들도 위기 때에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그 말씀을 붙잡지 않으면 고해의 바다 속으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신앙의 고백은
역대하 20:6-7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1) 우리 열조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6) --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고
우리 열조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여호사밧이 그의 민족을 위한 중보적 자세로 기도했음을 나타냅니다.
2) 하늘에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였습니다 -- 땅에 있는 피조물 우상과는 다른 분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우상이 아니라 우주의 통치자이심으로 모든 이방 나라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하였습니다.
3) 능히 막을 사람이 없는 권세와 능력을 소유하신 분으로 고백하였습니다(6) --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하나님 되심이 하나의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막강한 권세와
능력을 행사하실 수 있으신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4)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7) --
6절 이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하는 내용이라면
7절은 구속 주 하나님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바로 이 창조와 구속 주 되시는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3. 자신의 부족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오직 주 만 바라보았습니다.
역대하 20:12-13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하고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여호사밧은 침입자들의 징벌을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적의 배신적 행동을 호소하면서(10-12) 자기의 무능을 애소하고(12)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나이다(13)라고 하나님을 전적 소망하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징벌 외에는 적을 저지할 수 없음을 믿었기에 오직 주만 바라보았습니다.
역대하20:1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하고
당시 상황을 볼 때에 침입자들의 부당한 침략은 하나님의 징벌 외에는 저지할 수 없었으므로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2) 적은 강하고 나는 약하니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라고 함으로 자기를 부정하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시146:3-5
이것은 유대 군대가 무기력했다기보다 여호사밧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신앙의 자세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실로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4) 이와 같이 우리들도 완전하고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4. 여호와의 신이 충만하고 말씀을 들음으로 그 위기를 해결하였습니다.
역대하20:14-19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 있었던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야하시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였습니다.
그는 왕에게 이렇게 격려하였습니다.
여하시엘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1) 경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2) 무릎을 꿇어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3) 그들은 목소리를 높여 심히 큰 소리로 여호와 하나님께 찬송하였습니다(19).
(4) 참된 감사와 찬송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우리 생활에 찬송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원하신다면 날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5. 여호사밧은 성가대를 조직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였습니다.
1) 여호사밧의 진군시
대하20:20
이에 백성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 성가대를 조직하여 성별된 성가대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찬송을 부르게 하였습니다.
성가대를 조직했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3) 그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적군을 치게 하였고 적군은 피차에 살육하여 전멸케 되었습니다.
4) 압도적인 대 전과를 거두었습니다(24-30).
5.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응답받은 축복이 무엇인가?.
1) 여호와 닛시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역대하20: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 모압 암몬 세일로 하여 서로 분쟁하여 서로 치고 싸워 서로 살륙하며 멸망케 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멸망시키고 승리케 하셨습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역대하 20: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 승리한 이후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아 물질이 너무 많은 고로 능히 가져 갈 수 없으므로 사흘 동안이나
취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평강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역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충만한 후에 태평하고 형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모든 것이 충만하고 태평하며 형통의 축복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