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자기의 힘으로 혼자 일어나 설수가 없는 많은 장애자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이 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더 많은 정신적, 영적인 장애자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저와 여러분들이 이런 분류의 장애자가 아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손이 있어도 남에게 구제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지? 발이 있으면서도
기도하러 가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한 자가 아닌지요. 머리가 있으면서도 깊이
생각할 줄 모르고 있는 자가 아닙니까?
입이 있으면서도 전도하거나 찬양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장애자가 아닙니까?
그런 장애자가 된 우리를 향해 주님은 이 시간 일어나 걸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시간에 우리 자신을 진단해 보면서 앉은뱅이 신자가 아니라
자기 힘으로 발로 뛰어 일어나 걸으면서 하나님을 찬양과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7월 28일
뉴욕한신교회‘
장길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