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는 분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는 분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사람은 세상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사람은 의인을 가리킵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예레미야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칼빈은 “사람의 걸음은 의인의 생활 방식과 삶의 과정을 의미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모든 삶에 과정에 개입하셔서 의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심을 의미한다.
사람이 살면서 종종 우리는 악한 사람도 잘 사는데
왜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고난을 당하면서 사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데
고난이 겹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데
상황은 진전되지 않을 때에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악인의 형통은 잠시일 뿐 이세상의 역사가 악의 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진행되어 나아가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사람의 발걸음을 정하시는 분입니다.
시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나 그 일의 성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과 섭리 속에 상아가고 있습니다.
온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손아래에 있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실패가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주권적인 하나님의 통치에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합니다.
로마서 8 :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소유하시는 여러분과 저가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환난을 당합니다.
의인도 넘어지고
악인도 넘어집니다.
시편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의인은 넘어져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습니다.
의인을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므로 넘어져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환난 당해 넘어질 때에 그냥 내벼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강한 오른 팔로 붙들어 주십니다.
걸어갈 힘이 없이 쓰러질 때에도 붙들어 주시고 안아 주시며 가시는 분입니다.
시편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우리가 환난 가운데 부르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기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환난에서 건져 주십니다.
환난 가운데서 나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환난 가운데 우리를 연단하신 후에 준비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바라보고 살아갑시다.
3. 하나님은 의인에게 복을 주십니다.
시편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 하나님은 의인에게 영원한 복을 조장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의인의 자손에게도 풍족한 복을 부어 주십니다.
우리는 의인에게 영원한 승리와 축복을 보장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환난 당하는 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선을 실천하며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걸어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