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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0년 12월 13일 주일 설교
본문 이사야 9: 1-7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설교자 장길준 목사

 본문 말씀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메시야를 예언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맺어졌던 언약의 말씀이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불순종하는 잘못을 범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을 할 때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책망하며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책망을 하셨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잘 보여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7-8장에서 불순종했던 남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남 유다가 회복될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1.“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하신 이 말씀은 이 땅을 회복 시켜주신다는 말입니다.

    사 9: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남 유다가 회복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비록 남 유다를 징계하심으로 큰 고통 가운데 빠질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랑으로 그 남은 백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약속하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9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여기서 빛은 장차 오실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흑암은 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빛은 생명을 뜻합니다.

     죄 가운데 빠져 있던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던 이사야는 메시야를 통해서 구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2.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하신 말씀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사9:1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왕상 9:11

    갈릴리는 주로 이방인들이 거주하던 곳이었고,

    왕하 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가장 많이 유린되고 고통을 받던 지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바로 이렇게 가장 어둡고 고통이 심한 곳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아서, 처음에는 보잘 것 없지만 점점 강성해지고 커지는 것 처럼,

    메시아의 오시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영화롭게 된다고 말씀입니다.


    또 메시야가 오시면 하나님의 나라는 창성케 되고, 추수하고 분배하는 즐거움이 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겁게 누르던 멍에를 벗겨 내시고,

    어깨를 내리치던 채찍을 걷으시고,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9: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을 섶같이 불사른다고 한 것은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을 끝낼 것이라는 뜻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죄의 권세를 완전히 멸하시고  더 이상 악의 세력이 기세를 부리지 못하도록 하신다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사9:6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하신 말씀은 이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메시야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탁월한 능력으로 왕국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는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기묘자(奇妙者)란 ‘모든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놀랍고 기적적인 분’을 의미합니다.

     모사(謀士)는 ‘지휘자’란 뜻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자연적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실 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분은 신성과 인성을 모두 겸비하신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십니다.

    메시야가 오셔서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3. 메시야를 기다리며 사는 자의 삶이 무엇인가?

    예수님의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탄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 뜻을 더 풍성하게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헌신하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죽어가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사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본문 말씀은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이스라엘 곧 모든 믿는 신자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눅1:32-33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 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는 불평등과 불의가 용납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영원토록 펼쳐지는 나라입니다.

    시9:7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하나님이 사랑과 열의가 뜨겁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신 날입니다.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우리에게 나신 아기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은 메시야가 되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을 뜻 깊게 보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구속해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초를 다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사를 해야 합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이 당부하신 명령을 우리가 끝까지 지켜나가야 합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이 번 성탄 절에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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