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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추망마이 지역에서 선교 사역하시는 권진안 선교사님께서

2008년 7월 27일 선교 소식이 왔습니다.


선교사님의 간절한 사역에 불타는 열정에 감사하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추앙마이 지역에 중국화교가 7백만 명이 살고, 라오스에 6백만 명이 살고

미얀마에 9백만 명이 살고 있어서

중국어 사역하기에 어려움이 없다는 사역 소식이었습니다.


이 중국 화교들이 대부분 고산족 마을(중국인이 살고 있는 산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면서

산으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역가운데 이곳에 차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원요청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꾼에게 공구가 필요하고 좋은 공구를 가진 일꾼은 그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구가 없으면 일한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적다는

선교사님의 간절한 선교사역을 위한 요청에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교 사역을 위한 선교 후원 헌금을 모금하기 위해서

어느 여 집사님을 만나서 선교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그 여 집사님이 말하기를

 “목사님 요즘 태국 선교사도 어렵겠지만

   고유가 시대에 살고 있는

   미국에 있는 교민들도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교인들도 힘듭니다".


선교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가운데 사는 것도 힘든데, 선교 지원하는 일로

목사님께서 교인들에게 힘들게 하고

부담을 많이 주고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 나니


왜 이 여 집사님을 만나기위해서 이곳에 왔던가? 하면서

후회를 하는 순간에 저의 눈에 눈물이 핑 돌고, 제 얼굴은 열이 올라가고,

마음은 자신이 처량해지면서

왜 내가 선교사 후원 문제로 이러한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내가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하며 쓸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여 집사님은 저에게 $ 50 을 주는 데 이것을 받아야 하는 가

받지 말아야 하는가 하며 순간 망설이는 시간이 참으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참고 주는 $ 50 의 선교 헌금을 가지고 나오면서

참으로 하나님의 일하는 것 힘들다고 느끼며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저의 눈물을 보셨는지 하나님은 저에게 새로운 힘을 주셨습니다.


어떤 남자 집사님 한 분이 목사님 선교에 사용하시라고 $ 2,000,

또 어떤 성도님이 $ 1,100, 그리고 $ 1,000, 또 $ 500, $ 100, $ 50 하면서

태국 선교사님 차량 선교 헌금과 부족 금을 차용하여 태국 선교지에 송금을 하고 나서

선교사님께 $ 12,000 을 보내었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선교사님은 너무 좋아서 밤에 잠을 자다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기쁨으로 찬송하고 또 감사하며 날이 새기까지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종의 눈물을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보시고, 눈물을 보시고, 선교의 열매를 거두시기 위해서

축복해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를 원하시며,

우리의 눈물을 보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감동을 받은 자는 큰 축복을 받게 되며,

감동에 순종하는 자에게 큰 복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뉴욕한신교회

장길준 목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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