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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약한 것이 사람입니다. 그리고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아주 강하고, 영원한 존재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살려고 발버둥을 치며 살아갑니다.


저도 모태 신앙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린 시절을 지내고 3사관학교를 거처서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습니다. 그리고


1976년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고 목사 안수를 받아 목회사역이 시작 하였습니다.

1986년 미국에서 이민의 삶을 시작하면서 한신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그 후


1994년 우리 교회가 브롱스 지역에서 사역을 할 때 일입니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정지 상태가 되었고

목회자인 제 자신은 탈진 상태에 있을 때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목회자의 탈진 상태에서 회복하기 위하여

북 침례교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 공부를 하게 되었고

영육 간에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저를 선교의 마음과 비전을 심어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저의 마음에 선교하라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제 자신과 교회 형편 및 재정 상태를 점검해 보니

선교는 저와 우리 교회 재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우리 교회 재정 상태는 1년을 결산하고 나면

매년 계속해서 3년째 -$ 5,000. 마이너스(적자)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두 번째 계속해서 선교의 마음을 주시며

선교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의 마음과 선교를 하라고 하시려면

교회 재정을 -$ 5000 교회로 만들지나 마시지,

마이너스 (적자) 교회로 만들어 주시고 선교하라고 하십니까?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계속 못한다고 기도했습니다.


또 세 번째 하나님은 또 선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못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교를 한 번도 해보지도 못하고 마이너스 (적자) 교회였는데

한 번 하나님이 하라는 선교를 해보고 나서

적자인지 흑자이지 시험해보자는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1차 단기 선교지역을 아프리카 케냐 박흥순 선교사님

사역지로 단기 선교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 함께 1년 동안 기도하면서 선교 헌금을 준비했습니다.

선교를 출발하기 1주일 전까지 준비된 선교 헌금이 $ 1,485 뿐이었습니다.

이 선교헌금으로는 단기 선교 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1년 전 부터 선교하라고 하시면서,

선교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주시지 않으면서

왜 선교의 마음을 주시고, 준비하게 하셨습니까?

원망과 불평의 기도를 하나님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교는 가지 않기로 마음의 결정을 혼자서 하였습니다.


저는 실망과 낙심 가운데 퀸즈 지역에 있는 남편이 계시지 않고

자녀들과 함께 지내시는 여자 성도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목사님 잘 오셨습니다.

선교 준비는 잘되어 갑니까? 하시면서

방으로 들어가면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한 참 후에 델리 가게에서 사용하는 노란색 봉투에 묵직하게 보이는

봉투 하나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이것 가지고 선교를 잘 다녀오세요.” 하면서

저에게 주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여자 성도님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선교를 잘 다녀오라고 말하면서

선교 헌금은 주지 않고 왜 노란 델리 가계에서 빵을 싸주는 봉투를 주면서

선교를 잘 갖다오라고 하는 말을 하는 자체가 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이것이 참으로 무엇인지 궁금하였지만

무엇인가 물어 보지 않고 집에서 와서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이것이 웬일인가요?

사랑하는 딸이 용돈을 준 것을 쓰지 않고

선교를 위해서 모아 놓았던 ($ 1, $ 5, $ 10, $ 20 등등) $ 5,000불의

노랜 봉투 뭉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면서 원망과 불평의 기도를 하였던 지난 시간을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그 주일 예배를 아프리카 케냐 단기 선교 주일로 드리면서

이러한 상황을 교인들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를 준비 한 것이 1년 동안에 $ 1,480 불인데

나이가 드시고, 혼자서 자녀들과 함께 힘들게 생활하시는

여자 성도님께서 $ 5,000 을 준비해서 선교 헌금을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면서

그 날 선교 헌금 한 것이 단기 선교를 2번 다녀올 수 있는

선교 헌금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단기 선교를 마치고 나서

그 해에 교회 결산을 해보니 전년도까지만 해도 - $ 5,000 였던 적자 교회를

흑자 교회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년도에 $ 8,000 과 그 다음 년도 결산에 $ 12,000,

그 다음해 $ 18,000 로 흑자 교회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교회당을 마련하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신 교회와 저도 선교하는 교회와 목사가 되는 축복자가 된 것입니다.


교회 일이나, 선교, 주의 일을 할 때에 “돈이 없어서 못합니다.”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께 옥합을 깨어 드린 여인처럼 주님을 위해서 옥합을 깨어 드립시다.

이 믿음의 여자 성도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옥합을 깨어 드린 사건이

우리 교회가 선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약하고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가 사람이지만

주님을 위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영원히 기억하고, 강한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사역들이 저의 목회 탈진에서 회복의 은혜를 입게 해주었습니다.


믿음의 여인이 하나님의 사역에 찍어놓은 발자국처럼

여러분과 저도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찍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뉴욕한신교회

 장길준 목사


목회칼럼

Ministry Co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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