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집은 있어도 가정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모여 사는 집 보다는 가정의 식구들이 정신과 생활이 하나가 될 때에 가정이 행복합니다.
영어의 홈(home)이란?
경건한 청교도들의 후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스도의 신앙을 발전시킨다"는
생활 신앙으로부터 시작된 말입니다.
페스탈로치는 "그리스도교의 특산물은 국가가 아니라 가정이다
오늘 문명 세계에 있어서 홈(home)이라고 일컫는 것은
특히 그리스도교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 위해서는
1. 우리의 가정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제단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내 가정을 제단으로 삼고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정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가정 예배는 가정 화평의 원천이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비결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온 가족이 제단 앞에 엎드려
예배하는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2. 우리의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는 장소로 삼아야 합니다.
사랑과 화평이 가득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무언의 신앙 교육의 장의 분위기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가족을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감화시키는 일은 먼저 믿는 가족의 책임입니다.
빌립보의 루디아는 자기 집을 전도하는 장소로 제공하여
그 집안이 다 침례를 받고 빌립보교회 설립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행16:14-15).
가정은 교육과 전도의 두 가지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정을 전도 장소로 제공 되는 것은 특별 축복입니다.
초대 교회의 집회는 개인 집에서 시작되었으나(행12:12),
빌립보에는 루디아의 집(행16:40),
에베소에는 아굴라의 집(고전16:16), 라오디게아에는 눔바의 집(골4:15)이
전도 장소로 제공되었습니다.
3. 우리의 가정을 화평의 장소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목의 제물이 되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나누어진
장벽을 헐어 버리고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한 가정의 화평을 이룩하는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4. 우리의 가정을 행복한 분위기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늘 하나님의 사랑으로 먹고 사는 자입니다.
우리가 받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정 식구들에게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이웃의 불쌍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을 하며 행복한 가정이 되어서 살맛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