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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에 서울 영등포에 있는 김 안과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저의 큰 아들이 워커힐 호텔을 얻어 주어서 휴식을 하기 위해

제가 타고 간 차가 소형차로 마티즈를 타고서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 종업원이 제가 탄 차를 보고 빨리 빼라고 난리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무 영문도 모르고 당황한 것입니다.

“야 내가 오늘 이 호텔 투숙객인데 이게 무슨 짓이야” 라고 말을 했는데도

차를 빼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빼고 말았습니다.


그 후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난 다음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저의 큰 아들이 호텔에 와서 큰 아들 차를 타고 식사를 마치고

큰 아들의 차인 인피니트 SUV를 타고 호텔 프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차를 빼라고 난리를 치던 그 친구가 웬일인지 어서 오십시오 하며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절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 저는 차의 외모(차 종류)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인 것과

또 사람의 대우가 다른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값이 비싼 것을 좋아하며,

값이 비싼 음식을 먹으려고 하며,

값이 비싼 옷을 입으려고 하고,

차도 비싼 외제차를 타려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은 아주 비싼 것과 좋은 것을 가지려고 합니다.

명품만을 좋아하고

명품만을 가지려고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비싼 것이 곧 명품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렇게 외모와 명품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세상 사람과 같이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서 안 됩니다.


신발장이 고급이냐, 모양이 좋고, 비싼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발장 속에 어떤 신발이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옷을 넣은 옷장이 문제가 아니라

옷장 속에 어떤 옷이 들어 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집도 마찬 가지입니다.

집이 얼마짜리 집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집에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더욱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변화 된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사람의 중심을 보고 판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의 본질을 보고 판단하고, 사람을 대우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